대구시체육회 소속 체육회 및 클럽 4개소가 대한체육회의 청소년체육활동지원기금 공모에 선정돼 다음달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4개소는 서구체육회, 수성구체육회, 달서구체육회, 대불스포츠클럽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평생 체육 활동을 누리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회원종목단체 대상(변형스포츠모델 개발 및 보급 지원, 종목별 새싹 발굴 대회), 지역체육회(유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사업,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캠프) 4가지 세부사업 유형이 있다.
시체육회는 유소년 스포츠 사회 가치 창출에 공모 신청해 3천500만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외부활동이 많이 위축된 유청소년에게 신체활동으로 지적, 정서적, 사회적 활동까지 전인적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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