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글로벌 뮤지컬로서 15년간 이어온 노고 높이 사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수상소감 모습.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수상소감 모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씨어터가 후원하고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한국 창작뮤지컬 지원, 인재 발굴과 양성 등을 위해 지난 1년간의 국내 뮤지컬 분야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뮤지컬을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DIMF는 2007년 출발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단절 없이 15년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창작뮤지컬 지원사업과 뮤지컬 전공 대학생을 위한 경연 축제, 세계 각국의 뮤지컬 소개뿐 아니라 해외 교류 사업을 앞장선 점 및 자체 콘텐츠인 뮤지컬 ‘투란도트’를 개발해 100회가 넘는 공연기록과 중국 5개 도시 초청공연, 동유럽 6개국 라이선스 수출 달성 등의 결실을 높이 샀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2007년 DIMF를 출발하며 가졌던 포부와 다짐이 새삼 떠오르는 순간이다”며 “대구시와 국내외 뮤지컬 단체, 모든 뮤지컬 팬과 시민들에게 이 영광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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