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해 농어촌기금 650억 원 지원

발행일 2022-01-13 15:16: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년농과 스마트팜에 융자금 상향 및 상환기간 연장

경북도 2022년 농어촌진흥기금 배정 내역.
경북도가 새해 농어촌진흥기금 65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를 보면 만 39세 청년농업인에게 188억 원,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구축농가에 77억 원을 지원한다.

두 부문에 대한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3%가량 늘어난 것이다.

나머지는 일반 농어가 경쟁력 향상 및 경영안정 지원에 465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팜 구축농가 지원금 한도는 개인 2억 원에서 5억 원, 법인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오른다.

융자기간은 청년농과 스마트팜 농가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에서 5년 거치 15년으로,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3년 거치 5년으로 파격적으로 확대한다.

청년농 등 나머지 대상자는 개인 2억 원, 법인 5억 원으로 5억 원 한도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시·군 사업은 지난해 9~10월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265건 397억 원을 확정하고,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10개 사업은 1~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168억 원을 지원한다.

자연재해와 가축질병 등 긴급 예비비로는 85억 원이 책정됐다.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도, 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지난해 말까지 2천524억 원을 조성, 지금까지 지역 농어업인(법인포함) 1만2천726명에게 6천570억 원을 지원, 농어가 경영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부터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한 스마트팜 및 청년농에 대한 지원을 큰 폭으로 확대해 4차 산업시대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등 농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어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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