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 김승수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관문동 행정복지센터 금호분소 신축(6억 원), 읍내동 780번지선 도로개설(5억 원), 매천동 일원 노후하수관로정비(3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관문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 2층 규모로 북구 사수동 907번지에 건설되는 사업이다.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금호지구 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읍내동 780번지선 도로 개설사업과 매천동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지역 내 주요 불편사업으로 꼽히던 사업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논의됐던 금호강 사수지역 체육시설 건립사업(14억 원)도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구시 교부금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36홀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다수의 교부금 확보를 통해 북구 강북·칠곡지역의 긴급한 현안 사업을 연내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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