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우보면에 ‘발로 차는 특산물 자판기’ 설치돼 눈길  

발행일 2022-01-12 17:12: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위군 김시춘 우보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에 발로 차는 특산물 지판기를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우보면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작은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발로 차는 특산물 자판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판기는 우보면 미성리의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에 설치됐다.

특산물 자판기 설치는 우보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자판기 관리 및 운영을 마을주민에게 맡겨 수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시키면서 군위 대표 특산물들을 알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판기는 일반적인 물품구입 방식과 발차기를 해 점수에 따라 임의의 물품이 나오게 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시춘 우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보면 관광객을 유입시켜 마을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군위의 대표 상품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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