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의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알리는 빨간불로 가득 차 있다.
▲ 칠곡군의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알리는 빨간불로 가득 차 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목표액 4억2천만 원을 141% 초과한 5억9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모금액인 5억6천만 원보다 3천만 원이 많고, 기간도 3일 단축된 것이다.

군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을 군민은 물론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27일 만에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지난 10일 기준 모금 현황은 개인 기부액(1천752건) 1억7천여만 원, 지역 기업(204건) 3억200여만 원, 기관 및 단체(491건) 1억2천여만 원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종료되는 이달 31일까지 6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한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온도탑을 환하게 밝혔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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