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도내 일반계고에서 고교학점제와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교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연수에서 2023학년도 대학입학시험 전형, 학생부 작성과 평가, 대입 전형 변화에 따른 수업 및 진학지도 방안 등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협의했다.
교육부 관계자, 입학사정관, 교원 전문가 등이 △대학 입학 전형의 방향과 준비 방안 △학생부 작성과 평가의 이해 △고교학점제와 과정중심 평가 방안 등을 설명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남은 방학 동안 자율 연수를 통해 지역 강사로서 역량을 갖춘 뒤 소속 및 인근 학교, 지역 단위 전달 강사로 활동한다.
경북교육청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교사들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