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12일 구미 한 호텔에서 개최한 진로중심 교육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 직무연수에 참가한 도내 일반계고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이 12일 구미 한 호텔에서 개최한 진로중심 교육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 직무연수에 참가한 도내 일반계고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미 한 호텔에서 ‘진로중심 교육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일반계고에서 고교학점제와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교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연수에서 2023학년도 대학입학시험 전형, 학생부 작성과 평가, 대입 전형 변화에 따른 수업 및 진학지도 방안 등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협의했다.

교육부 관계자, 입학사정관, 교원 전문가 등이 △대학 입학 전형의 방향과 준비 방안 △학생부 작성과 평가의 이해 △고교학점제와 과정중심 평가 방안 등을 설명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남은 방학 동안 자율 연수를 통해 지역 강사로서 역량을 갖춘 뒤 소속 및 인근 학교, 지역 단위 전달 강사로 활동한다.

경북교육청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교사들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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