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리뉴얼된 웹사이트 대상||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 나와 ||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가 최근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 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4천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분야별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의 6개 부문 18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정 정보와 도민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시기 적절하게 제공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그동안 경북도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 대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왔다.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PC환경과 모바일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디자인, UI, 기능 등을 개편했으며 도정 이슈를 메인화면에 노출해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도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서별 홈페이지를 통합해 대표 홈페이지에서 부서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에는 월 45만 명(연간 540만 명)의 방문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표 홈페이지에 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감각적인 컬러사용과 역동적인 비주얼을 표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표 홈페이지가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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