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이어 골프업계 2번째 인증

▲ 문경레저타운 전경.
▲ 문경레저타운 전경.




문경골프장을 운영하는 문경레저타운이 최근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골프 업계에서의 CCM 인증은 스카이72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은 기업이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와 관련한 경영 활동을 개선하는 지를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국가공인 제도다.

문경레저타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의 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해 CEO가 강한 의지를 보인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소비자의 불만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타 골프장을 수시로 벤치마킹하며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 7월1일 소비자 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모든 임직원이 이를 실천하고자 똘똘 뭉쳤다.

이 같은 노력을 한 결과 엑스골프가 주관하는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문경레저타운이 영남권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문경레저타운의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결과 CCM 인증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