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의회 전경.
▲ 칠곡군의회 전경.




칠곡군의회가 ‘2021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차지했다.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표본을 지정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2곳의 지방의회(광역의회 17, 기초의회 65)가 평가를 받았다.



청렴도 측정은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직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은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부패 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도 각각 반영됐다.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것은 모든 문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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