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청 전경.
▲ 울릉군청 전경.




울릉군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급한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10억 원) △울릉군 비위생매립장 정비(4억 원) △행남해안산책로(좌안) 붕괴사면 보강(5억 원)이다.

우선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은 천부1리 경로당이 협소해 1974년도에 건축된 옛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경로당과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종합 주민여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남해안산책로 붕괴사면 보강은 올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내습으로 붕괴된 행남 해안산책로 구간에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프로젝트이다.

또 비위생매립장 정비는 사동 비위생매립장에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김병욱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특별교부세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주민 수혜도가 높은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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