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발행일 2021-12-07 17:33:1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소방서에서 20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심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20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시설,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시설 등이다.

경산소방서는 심의회를 통해 기존 중점관리대상 39개소와 신규대상 2개소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노유자시설 3개소, 의료시설 7개소, 공장 4개소, 판매시설 3개소, 교육연구시설 4개소,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1개소, 복합건축물 3개소, 창고 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산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시설들을 돌며 △중점관리대상처 관리카드 정비 △자체점검대상 운영실태 정기점검 △소방민원정보시스템 DB현행화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등의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 선정 절차와 방법이 올해 새롭게 제정됨에 따라 명확한 기준을 통해 해당 시설물들을 선정했다”며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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