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환 대구본부장, 김춘안 경북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발탁 ||신임 대구본부장은 농협은행

▲ 신임 이수환 농협은행 부행장. 현 대구지역본부장.
▲ 신임 이수환 농협은행 부행장. 현 대구지역본부장.
▲ 신임 김춘안 농협은행 부행장. 현 경북지역본부장
▲ 신임 김춘안 농협은행 부행장. 현 경북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대구와 경북지역본부장이 동시에 상무로 승진했다.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3일 단행한 인사에서 농협중앙회 이수환 대구지역본부장과 김춘안 경북지역본부장이 이례적으로 함께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농협금융은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농협은행 부행장의 경우 이번 인사로 15명 중 7명이 교체될만큼 고강도 세대교체를 단행한 상황에서 대구와 경북본부장이 나란히 입성하게 돼 지역 농협 차원에서는 고무적이란 평가다.

신임 이수환 부행장은 대구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 과장·준법지원부 팀장, 농협은행 경영지원부 부장,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 등을 두루 거쳤고 현 대구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김춘안 부행장은 대구공고와 대구대를 졸업한 후 인사부 팀장을 시작으로 영주시지부 지점장, 청송군지부장, 포항시지부장, 대구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뒤 경북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다.

▲ 신임 박병희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 신임 박병희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 신임 농협중앙회 금동명 경북지역본부장
▲ 신임 농협중앙회 금동명 경북지역본부장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대구지역본부장은 박병희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경북지역본부장 역시 금동명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이 자리를 옮긴다.

두 본부장 모두 청구고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청구고,경희대 대학원을 거친 박 대구본부장은 1994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총무부 관재팀장, 농협재단 사무총장,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등을 두루 거쳐왔다.

청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금 경북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영천시 금융지점장, 농협은행 경북공공지원단장, 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과 인사부장 등을 거쳤다.

▲ 신임 손원영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 신임 손원영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 신임 윤성훈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 신임 윤성훈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신임 농협은행 대구와 경북영업본부장은 각각 손원영 농협은행 여신심사부장과 윤성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이 각각 자리한다.

손원영 대구영업본부장은 성광고, 경북대를 졸업한 후 청도군지부, 신탁부 주식운용팀, 여신심사부 팀장, 만촌역 기업금융지점장을 두루 거쳤다.

달성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윤성훈 경북영업본부장은 울릉군지부 금융지점장, 경북본부(경영기획,농촌지원) 단장,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수신지원단장,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을 거쳤다.

발령은 2022년 1월1일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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