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7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최종보고회’ 개최

발행일 2021-12-06 16:58:2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칠곡군 ‘제7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창의시책 발굴 최종보고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군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은 최근 ‘제7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의 활동을 마감하는 창의시책 발굴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허지혜 주무관 등 군청 직원 4명으로 구성된 ‘다복’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복팀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돌봄 친화 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공동육아 나눔터 및 인문학 마을과 연계시켜 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이 육아에 참여토록 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 ‘팔팔한’팀과 ‘2’팀, ‘Compas’팀은 노력상을 받았다.

팔팔한팀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칠곡군 공식 유튜브 채널 ‘칠곡군 TV’ 개설 등의 필요성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2팀은 호국의 길 등에 스탬프 어플 및 이벤트 제공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Compas팀은 디자인 디딤돌 사업 추진에 대해 제안했다.

한편 칠곡군의 군정시책개발기획단은 2015년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6개 팀(24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수차례의 토론과 회의를 거듭한 끝에 새로운 시책 6건이 발굴됐다.

군은 발굴된 시책에 대한 관련 법규와 행정 절차적 검토, 부서 간 의견 교환과 협업 등을 통해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내년도 현안 사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획단이 자극제가 돼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시책 발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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