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라인댄스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의 한 회원은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첫 대회 참가의 긴장과 실수의 부담도 있었지만 1등을 하고 보니 너무 기쁘다”며 “속눈썹 붙여본 게 언제였는지 생각도 안 나는데 이렇게 가벼운 일탈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교육받고 연습해 두 부문에서 1등을 했다니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