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무용경연대회에서 실용댄스 아마추어 장년부 단체전 1등을 수상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라인댄스 교육생들.
▲ 제14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무용경연대회에서 실용댄스 아마추어 장년부 단체전 1등을 수상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라인댄스 교육생들.
최근 열린 제14회 경북도협회장배 생활무용경연대회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라인댄스 교육생들이 실용댄스 아마추어 장년부 단체전(19명)과 실용댄스 비기너 성인부 단체전(9명)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라인댄스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의 한 회원은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첫 대회 참가의 긴장과 실수의 부담도 있었지만 1등을 하고 보니 너무 기쁘다”며 “속눈썹 붙여본 게 언제였는지 생각도 안 나는데 이렇게 가벼운 일탈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교육받고 연습해 두 부문에서 1등을 했다니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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