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에 따르면 2022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1조2천52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0조6천548억 원보다 5천979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조 7천57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천254억원(4.6%), 특별회계는 1조 4천953억원으로 1천725억원(13.0%)이 늘었다.
경북도교육청은 5조 1천162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천57억원보다 7천105억원(16.1%)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 민생지원, 고용위기 해소를 위한 지역일자리 확대,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 교육결손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생안전 강화 등 미래 교육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심성 사업 및 우선순위와 성과가 부족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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