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 백선기 칠곡군수
▲ 백선기 칠곡군수
백 군수는 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1 장애인당사자 대회’에서 ‘장애인 복지 대상 활동가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96년부터 장애인 인권향상과 권리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에게 수여되고 있다.

백 군수는 경북도 군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단체 어울림 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장애인 차별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조례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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