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2회 Y-STAR 페스티벌 성료

발행일 2021-12-02 16:36:0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청년문화 구심점 자리 매김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 2번째)이 최근 영남대에서 개최된 ‘제2회 Y-STAR 페스티벌’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 보고 있다.
경산시가 지역민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고자 최근 영남대에서 개최한 ‘제2회 Y-STAR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기획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사색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대면)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9개 대학밴드와 인디밴드 뮤지션 등의 버스킹 공연이 감성 캠핑장 콘셉트로 진행됐다.

또 ‘가치의 걸음’을 주제로 마련된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트레킹을 진행해 만보기로 인증된 걸음걸이 수만큼 1인 최대 1만 원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기부하도록 구성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청년과 시민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 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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