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이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경북 지역홍보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 주민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이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경북 지역홍보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 주민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영덕군 축산면 상원리 고래산마을이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열린 ‘경북 지역홍보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문화, 관광, 기업, 정책, 역사 등을 영상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유튜브에 2주간 게시된 영상물의 콘텐츠 누적 조회 수와 평균 시청 지속시간 등을 평가했다.

고래산마을은 1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해 1등을 차지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영상에는 고래산마을에 오면 체험할 수 있는 캠핑장과 관광헬기, 키즈카페, 고래산 방송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신돌석 장군 생가와 유적지 등 영덕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병길 고래산마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고래산 방송국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 생각한다. 우리 마을 뿐만 아니라 영덕군의 관광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래산 방송국을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래산마을은 이웃사촌 행복라디오 마을사업,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등 각종 대회에서 받은 수상금으로 지난 6월 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해 운영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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