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발행일 2021-11-29 17:26:1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칠곡군농업기술센터의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과 시범사업들이 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최근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진행한 올해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품목별 기술교육, 소규모 정예인력 양성 및 청년 농업인 교육, 귀농 귀촌 정착, GAP 및 PLS 교육 등 32개 과정에 1만2천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센터는 토양 1천300점을 분석해 시비 처방하고, 700호 농가에 광합성균 등 유용 미생물 230t을 공급했다.

농기계 임대는 7천 건에 달하고, 우량종자 76t을 보급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지역 8개 읍·면(1천㏊)에는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했으며, 추석 대비 벌초용 동력 예초기 특별 무상점검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농촌교육농장,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스마트팜 시설 설치, 채소·과수 생산성 향상, 양봉 브랜드 활성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등의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우수농산가공품 라이브커머스, 입소 문단 운영,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등 농촌지도 신사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우수사례,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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