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제 대응 및 구도심 개발 공로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왼쪽에서 5번째)이 최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최고혁신 단체장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왼쪽에서 5번째)이 최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최고혁신 단체장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대구·경북 유일 ‘최고혁신 단체장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아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인물을 선정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제의 정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조 청장은 남구의 미래 비전을 행정현장에 충실히 담아냈으며,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남구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12일 만에 1천24명이라는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였지만, 조 청장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감염병 안정화가 이뤄진 점이 돋보였다.

또 아파트보다 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구도심을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변모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밖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정 △3차 순환도로 개통 △앞산관광클러스터 조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선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유치 등을 이뤄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페이스북 창립자의 ‘혁신은 빨리 움직이고,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발이 닳도록 뛰며 남구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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