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급식, 행복한 미래’주제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 학생들에게 올바른 급식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26∼27일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2021 경북교육청 학교급식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유관기관 간 소통 및 고품질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과 미래 학교급식 문화를 열어가는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급식,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블렌디드 방식(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참가해 각 지역의 학교급식 자랑거리 홍보 및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경북광역급식센터, 경북도 등이 참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을 먹는 경북의 30만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올바른 식문화 개선의 장이 되고, 학교급식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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