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고는 이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종합실습동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상주공고는 2020년 ‘건축종합실습동’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이곳은 연면적 2천225㎡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상주공고는 이미 경북 교육을 전국적으로 빛내고 있는 명문 학교”라며 “이번 건축종합실습동의 신축 개관을 축하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주공고가 더욱 명문 학교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희태 상주공고 이사장은 “매번 상주공고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나서 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상주공고는 9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명품취업 성과와 더불어, 매년 진행되는 경북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할 만큼 명품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축종합실습동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돼 지역과 국가의 기능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