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공고에서 열린 건축종합실습동 신축 개관식에 참석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주공고에서 열린 건축종합실습동 신축 개관식에 참석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공업고등학교가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조성한 ‘건축종합실습동’이 24일 문을 열었다.

상주공고는 이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종합실습동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상주공고는 2020년 ‘건축종합실습동’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이곳은 연면적 2천225㎡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상주공고는 이미 경북 교육을 전국적으로 빛내고 있는 명문 학교”라며 “이번 건축종합실습동의 신축 개관을 축하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주공고가 더욱 명문 학교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희태 상주공고 이사장은 “매번 상주공고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나서 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상주공고는 9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명품취업 성과와 더불어, 매년 진행되는 경북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할 만큼 명품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축종합실습동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돼 지역과 국가의 기능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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