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인씨, 배상학씨, 장경숙씨 수상

▲ 24일 대구 동구청에서 ‘2021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배기철 동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4일 대구 동구청에서 ‘2021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배기철 동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24일 ‘2021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으로 선정된 한상인(63)씨, 배상학(63)씨, 장경숙(60·여)씨에게 각각 표창패를 전달했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봉사 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이웃 돕기에 헌신한 공적이 뚜렷한 자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이에게 시상한다.

한상인씨는 안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 자연보호봉사단 단장으로 팔공산 고지대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캠페인 및 급식 나누기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배상학씨는 동구 방재단 연합회장, 대구시 방재단 연합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재난이 있을 때 방재 활동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 받았다.

올해 동구새마을회 이사로 선임된 장경숙씨는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유공’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신암5동 김선표 고문이 유공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2002년부터 신암5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만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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