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인씨, 배상학씨, 장경숙씨 수상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봉사 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이웃 돕기에 헌신한 공적이 뚜렷한 자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이에게 시상한다.
한상인씨는 안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 자연보호봉사단 단장으로 팔공산 고지대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캠페인 및 급식 나누기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배상학씨는 동구 방재단 연합회장, 대구시 방재단 연합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재난이 있을 때 방재 활동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 받았다.
올해 동구새마을회 이사로 선임된 장경숙씨는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유공’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신암5동 김선표 고문이 유공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2002년부터 신암5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만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