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제7기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제7기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의성군은 최근 제7기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9일 교육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40명가량의 수료생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도 참여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경북 북부지역의 손꼽히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1일 개강한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은 ‘의성, 그리고 의성의 인물’을 주제로 총 7회의 실내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실내강의는 의성 출신 인물을 연구하고 발표한 대학 교수들과 연구소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

이밖에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 중 학생자치회 회장인 안병학씨와 총무인 손외용씨가 면학분위기 조성과 수강생 간 화합에 애쓴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7기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조문국박물관이 이용자가 전 생애에 걸쳐 항상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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