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 계명문화대학 뮤지컬 공연단 축하 공연으로 무대 채워

▲ 지난해 개최된 동성로 성탄축제 성탄트리 촛불점화 모습.
▲ 지난해 개최된 동성로 성탄축제 성탄트리 촛불점화 모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 동성로가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다.

대구CBS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동성로에서 성탄축제 2021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CBS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쥬빌란트 색소폰 선교단의 캐롤 메들리와 범어교회 찬양선교단 ‘유다지파’의 성탄 찬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성탄 거리문화축제 순으로 진행한다.

점등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송기섭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한다.

점등식 후 이어지는 성탄 거리문화축제에서는 가수 박기영, 계명문화대학 뮤지컬 공연단이 대형 성탄 트리를 배경으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송기섭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 감염으로 어두워진 대구시민들에게 불안과 두려움, 어두움을 물리치며 밝히는 성탄 트리 점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1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 홍보 포스터.
▲ 2021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 홍보 포스터.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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