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 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3차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 경북대학교 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3차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3차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BTL 생활관은 대구캠퍼스와 칠곡메디캠퍼스에 각각 1동씩 건립된다.

총 사업비 441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기존 긍지관과 협동관 자리에 재건립될 대구캠퍼스 생활관은 연면적 1만5천962㎡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이다.

총 400실(2인실)로 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982년에 건립된 긍지관과 1987년에 건립된 협동관은 시설이 노후하고 대부분 4인실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재건립이 추진됐다.

연면적 3천963㎡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인 칠곡메디캠퍼스 생활관은 총 100실(2인실)로 200명 수용이 가능하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생활관 건립은 경북대가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좋은 인재로 성장시켜야 하는 소명을 지켜가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편안한 쉼터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들이 성장하는 멋진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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