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엑스코서 진행…권영진 대구시장 등 150여 명 참석 예정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23일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성공다짐’ 행사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박봉규 대구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총회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는 100% 오프라인 개최가 최종 결정됐다. 전시장 판매율도 80%가 넘어 팬데믹 이후 참가자들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 역대 최대 행사로 개최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유치 실패 후 3번째 만에 대구가 성공한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인사 축하 영상메시지 방영,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세레모니, 대구시민들의 총회 성공 응원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해 6월에서 부득이 내년 5월로 연기됐다”며 “대구시는 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가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팬데믹 이후 개최된 대규모 에너지 행사이자 코로나19를 극복한 좋은 본보기로 남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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