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월항농공단지에 입주한 한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22일 오전 10시 34분쯤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월항농공단지에 소재 한 목화표 장갑공장에 화재가 발생, 2층 규모의 공장동을 태우고 인접한 세원후렉스(인쇄공장)와 금성산업(플라스틱 사출)으로 확대됐다.
성주소방서 등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북소방헬기 2대와 인근지역 소방차량 40대, 진화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