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수험생들은 모두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렀다.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들은 각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렀다.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280명이 응시했다.
반면 대구지역에는 수험생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없었지만 수능 당일 발열 증상이 있는 18개 시험장에서 21명의 수험생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봤다.
대구에서는 49개 시험장에서 2만5천162명이 수능에 응시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