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12일 오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서 대회 주최||중증중복 발달장애인 탈시설 이

대구 시민단체들이 중증중복 발달장애인의 탈시설 이후의 삶의 변화에 대해 성과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탈시설 자립생활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한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5개 시민단체는 12일 오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증중복 발달애인의 탈시설 이후 삶의 변화 종단연구 1~3차년도 보고 및 제언대회’를 개최한다.

중증중복 발달장애인이란 발달장애와 타 장애를 동반한 중증의 장애인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희대학교 박숙경 교수가 2018년 폐쇄된 대구시립희망원 산하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던 중증중복 발달장애인 9명을 3년간 추적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발달장애인 자조단체인 한국피플퍼스트 문윤경대표, 대구대 이동석 교수(사회학과) 등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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