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밝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멋진 남자로 자라렴

발행일 2021-11-09 09:27: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윤석찬


▲윤석찬(남, 3.11㎏, 2021년 10월11일생)

▲엄마랑 아빠- 안효수, 윤영훈

▲우리 아기에게-

우리 둘째 아들 석찬이에게~

석찬이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엄마는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구나.

혼자보다는 둘이 평생을 사는데 많은 의지와 위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완벽한 가족을 만들어 주고자 엄마는 정신없이 너를 만나기 위해 노력했단다.

너를 품은 지 38주가 다 돼서 이미 너를 만났지만, 엄마는 아직 준비가 많이 안 된 거 같아서 너에게, 또 다른 가족에게 미안하고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어.

엄마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니 부족한 게 많을 것 같아서 말이야.

엄마가 잘 할 수 있겠지.

엄마는 지금도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하고 해야 할 일을 처리하며 아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너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단다.

엄마가 항상 우리 석찬이 옆에서 기다려주고 응원해줄게.

밝을 ‘석’에 도울 ‘찬’, 이렇게 멋진 이름처럼 항상 밝고,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멋진 삶을 사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마음 편하게 자유로운 삶을 살아라. 우리 아기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ags 우리 아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많이 본 대구뉴스

많이 본 경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