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아파트서 방화추정 화재에 1명 숨져

발행일 2021-11-02 21:53: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아파트 현장.
2일 오후 6시47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주민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이 난 5층 계단 주변에서 신나 3통이 발견돼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나기 직전 ‘시너 3통을 가지고 불을 지른다고 한다’는 신고가 대구경찰청 112에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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