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승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성품 되새겨

▲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윙을 달아주는 ‘윙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윙을 달아주는 ‘윙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윙(Wing) 수여식’이 지난 27일 경일대 5호관에서 열렸다.

‘윙 수여식’은 선배가 후배에게 항공기의 날개를 상징하는 배지를 달아주며, 예비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서 항공서비스학과 이종호 학과장은 “윙의 의미는 누구나 믿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무엇이든 도전하는 학생으로 거듭나 항공사가 원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선후배 간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비행 실습실은 물론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안전훈련을 위한 ‘항공안전훈련센터’를 구축했으며, 티웨이항공과의 교육훈련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