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의원들, ‘지역 교육환경 개선’ 특교세 확보 잇따라

발행일 2021-10-28 15:34: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노후화된 학교시설 지원 나서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이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잇달아 확보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포항지역 학교 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26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 동성고 특별교실 및 화장실 증축 16억8천만 원, 문덕초 화장실 보수 6억1천200만 원, 신흥초 외벽보수 3억4천800만 원이다.

동성고는 그동안 학교시설·설비 기준에 비해 교실이 부족하고, 남녀공학의 학교 특성상 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 및 부대시설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문덕초는 개교 후 38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기존 화장실 노후로 인해 겨울철 각동 배관 동파 등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어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신흥초는 치장벽돌에 균열 및 백화현상이 심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경원고 외부 창호 및 교실 출입문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13억9천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원고는 창틀 노후 정도가 심해 집중호우 시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고, 알루미늄 단창으로 시공돼 소음 피해 및 냉난방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교실 출입문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 외부 창호시실 및 교실 출입문 교체 등이 이뤄진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칠곡중 외부 창호 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1천100만 원을 약속받았다고 했다.

1954년 북구 읍내동에 개교한 칠곡중은 그간 노후화된 외부 창호와 망가진 방충망 등으로 인해 모기 등 유해 곤충과 소음 등 학습권 침해 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바뀐 기후환경으로 인해 혹서, 혹한기가 빨리 오고 예년에 비해 기온차가 큰 현실에서 창호의 단열성능 부족은 학습 환경 조성에 있어 큰 장애요인이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내당초 연결 복도 증축 사업을 위한 2억8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당초는 남관과 서관을 연결하는 2층 복도에 전교생의 동선이 집중돼 평소 혼잡이 심했고, 내년에는 6개 학급의 증설 계획도 수립돼 있어 연결 복도의 증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서관 2층의 도서자료실을 연결 복도로 개조하는 방식의 증축을 통해 학교의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4월 증축 설계를 시작해 12월 완공이 예상된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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