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청 전경
▲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이 청년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창업 교육프로그램인 ‘로컬창업학교’를 개설한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로컬창업학교는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다음달 14일까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가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비즈니스·마케팅 강의로 진행된다.

또 로컬자원 조사, 사업 컨설팅, 창업박람회 관람 등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의 멘토와 함께하는 로컬자원 조사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가가 사업 준비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실습해 성공적인 창업을 체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영덕군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창업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이 창업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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