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이 교직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증진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정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으로 2018년 7월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체계구축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운영 △협력업체 관리 등 7개 분야 4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간이다.
영남대의료원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하지공기압치료기 등 18종의 예방제품을 갖춘 안전보건증진실을 상시 운영하고, 전 교직원에게 압박 스타킹 등의 예방제품을 매년 지급하며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한편 의료원은 지난해에는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에 진행된 전국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