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가족, 직원 등 30여 명 참여해 솜씨 뽐내

▲ 대구지방변호사회가 29일까지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문화예술거리인 아트랩범어에서 ‘제3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 대구지방변호사회가 29일까지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문화예술거리인 아트랩범어에서 ‘제3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대구지방변호사회가 29일까지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문화예술거리인 아트랩범어에서 ‘제3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제는 자신의 감성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작품을 출품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대구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변호사, 가족,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 한시, 서예, 그림, 서각, 사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축적해 온 예술적 소양을 뽐낸다.

특히 김찬돈 대구고등법원장의 사진 작품, 자매결연단체인 히로시마변호사회, 대구시의사회의 찬조 출품 작품 등 다양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악회와 합창단 공연을 하지 못하고 지난해에 이어 전시만 개최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숫기 없는 변호사들이 용기를 내 문화제를 이어간다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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