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부문에 주점덕·김제필씨 선정돼||시상식, 다음달 3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열려

대구 중구청은 제36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에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유수종(52)씨, 사회봉사 부문 주점덕(65)·김제필(59)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 유수종씨
▲ 유수종씨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수상자인 유수종씨는 우리마을교육나눔 지역위원장, 행복수호대 지역대장 등으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축제·경로잔치·주민화합한마당 등 주민화합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성 및 직업·진로 교육, 야간 순찰활동, 거주취약지역 순찰 및 독거노인 위기점검 등 지역사회 안정 및 행복마을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주점덕씨는 대구대도라이온스클럽 제42대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및 재난재해지역 구호 등에 앞장서 왔다.

▲ 주점덕씨
▲ 주점덕씨
특히 국토대청결운동·자연보호운동·문화시민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주씨와 같은 부문 수상자인 김제필씨는 동인동 새마을협의회 총무 등을 맡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 경로당 경로잔치 등을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모범 새터민 장학금 지급 및 생필품 지원, 주민 불편사항 해결, 합동 대청소, 자원 재활용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활동에 매진한 점도 인정됐다.

▲ 김제필씨
▲ 김제필씨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중구 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토대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6회 중구 구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중구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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