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점곡면 윤이실 마을이 25일부터 31일까지 영주시 부석사 주차장 오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년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윤이실 마을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1652년 남해준과 그의 아들인 남몽뢰가 점곡면 일대의 월촌에 살다가 이 마을로 이주했다고 전해진다.
남몽뢰가 강학하던 서재인 이계당이 경북 문화재자료 제443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특히 윤이실 마을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유기농 및 친환경 농법으로 마늘과 사과, 쌀 등을 생산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윤이실 마을과 의성의 농산물은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