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관계자들이 ‘상주 샤인머스캣 특별판매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품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주시 관계자들이 ‘상주 샤인머스캣 특별판매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품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4~20일 7일간 전국 이마트 70개 지점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샤인머스캣(1.5㎏) 3만5천 상자가 판매돼 7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품질의 상주 샤인머스캣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 기간 내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성황을 이뤘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위축된 상주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상주 샤인머스캣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재배량 전국 1위, 포도 수출량 경북 1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로, 최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인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좋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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