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자원봉사’는 경산주부봉사단의 재능을 살려 맛있는 간식 및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코로나19 예방 종사자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배달의 자원봉사’는 총 8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경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산시 관제센터, 경산시 재난상황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서금희 소장은 “경산주부봉사단 김덕인 회장을 비롯한 주부봉사단의 따뜻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종사자를 응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주부봉사단의 고마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주부봉사단은 20일 꼬마 김밥과 유부초밥으로 구성된 도시락 50인분을 만들어 주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예방 종사자들에게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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