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 있는 ‘연지네 집’을 찾은 커플이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
▲ 상주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 있는 ‘연지네 집’을 찾은 커플이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든 요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다니며 인생샷을 남기려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상주곶감공원에 있는 ‘연지네 집’은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상주시 외남면에 위치한 연지네 집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의 주인공인 연지가 사는 집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상주시는 이번 곶감 수확 시기를 맞아 연지네 집 처마 밑에 감 타래를 매달았다. 덕분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곶감을 보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됐다.

특히 연지네 집이 입소문을 타면서 타 지역 관광객들이 찾는 인생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지네 집과 함께 곶감공원 야외에 있는 호랑이와 할미샘 모형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감락원 실내에는 동화 속 장면을 바탕으로 벽면이 꾸며져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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