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수성못 3천㎡ 부지, 본사와 토탈베이커리 설립||특색있는 건축물, 새로운 브랜드 론

▲ 대구 수성못 먹자골목에 건설되고 있는 삼송BNC본사건물 조감도.
▲ 대구 수성못 먹자골목에 건설되고 있는 삼송BNC본사건물 조감도.
‘마약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삼송BNC(삼송빵집)가 다음달 수성못에 토털베이커리 건축물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한다.

삼송BNC는 수성구 수성못 먹거리 타운인근 3천㎡(구 1천평)의 부지에 연면적 1천㎡(350평) 규모의 건축물을 건립중이며 다음달 완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송BNC는 현재 중구 서문로에 위치한 삼송BNC 본사를 이곳으로 옮긴다. 이 건축물에는 본사와 함께 새로운 토털베이커리 매장도 함께 들어온다.

토털 베이커리 매장은 제과제빵 선진국으로 꼽히는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한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빵과 브런치, 음료를 선보인다.

삼송BNC 본사 건물은 ‘여기가 빵집이냐’ 할 정도로 웅장한 외관디자인을 자랑한다. 건물의 독특한 디자인은 삼송의 ‘ㅅ’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시작됐다.

공간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 스팟 등으로 먹는 즐거움에서 머무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삼송BNC는 대구의 핫플레이스 수성못 내에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든다는 것이 목표다.

삼송BNC는 현재 수성못 매장 등에 근무할 직원들을 채용중이며 이곳에서는 연간 20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성욱 삼송BNC 대표는 “1957년 삼송빵집으로 시작한 삼송BNC가 대구의 핫플레이스 수성못에 본사를 이전하고 토탈 베이커리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