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환경정비 나서

▲ 상주시 동문동 행정복지센터가 복룡 지하차도에 조성한 벽화.
▲ 상주시 동문동 행정복지센터가 복룡 지하차도에 조성한 벽화.


상주시 동문동 행정복지센터가 복룡 지하차도 내 벽면 100m 구간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룡 지하차도가 낮에도 어둡고 벽면이 노후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차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아름다운 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색뿐 아니라 각종 조형물과 입체글자, 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숲의 사계절을 표현한 벽화를 그렸다.

상주시 차영복 동문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어둡고 지저분했던 지하차도가 밝은 분위기로 바뀌자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앞으로 쾌적한 지하차도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