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35억 확보

발행일 2021-10-18 13:34: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성주군청 전경.


성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국비 17억 원을 포함한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성주의 10개 읍·면 모든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태양광 1천33㎾, 태양열 428㎡, 지열 647㎾ 용량 발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뿐 아니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이루는 프로젝트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정책을 완성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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