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넘버와 열정적인 탱고곡 어우러져

▲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 아양아트센터가 19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상주단체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탱고와 뮤지컬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은 뮤지컬 넘버와 열정적인 탱고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에는 올해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부지휘자를 맡은 류명우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연주자가 나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펜텀싱어 뮤지컬 배우 박유겸, 소프라노 조현진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 중 가장 장대한 곡인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등을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Overture’,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등 넘버를 박유겸과 조현진의 목소리로 함께한다.

전석 2만 원.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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