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제25회 노인의 날 중앙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관계자들이 김천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1년 제25회 노인의 날 중앙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관계자들이 김천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2021년 제25회 노인의 날 중앙평가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524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9년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단순한 사랑방 역할의 정적인 경로당을 동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또 노인대학, 게이트볼 개최, 노인취미클럽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양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권익향상과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이밖에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폐쇄로 더욱더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돕고자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복지코디네이터로 활용해 각종 복지사업을 연계하고 후원을 발굴·지원한 바 있다.

이에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 이부화 김천시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김천시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대변자 역할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인복지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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