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비대면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 커플 매칭률 60% 달성

발행일 2021-10-12 18:14: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의 너랑나랑 두근대구에 참가한 미혼남녀들이 화상 채팅 어플을 통해 취미활동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가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비대면 만남 이벤트의 커플 매칭률이 60%를 달성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너랑나랑 두근대구’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1~3기 참가자 60명은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휴대폰 화상 채팅 어플을 통해 2주간의 취미활동 강좌(홈베이킹, 조명 등 생활용품 만들기)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강좌 후 1대1 대화시간에는 다 같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강좌가 끝나고 상호 호감이 확인돼 커플로 성사되면 개별만남이 가능하다.

그 결과 1기부터 3기까지 60명의 참가자 중 18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60%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4기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총 20명의 미혼남녀가 13일부터 2주 동안 ‘커피와 어울리는 머핀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강좌에 참여한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처음에는 비대면으로 하는 만남 이벤트가 실효성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참가한 청년들은 온라인 방식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결혼장려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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