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는 전국 253개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선정된 각 1개 초등학교의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출한 우수법률안이 국회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매년 선정되고 있다.
경산서부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무(無)라벨 제품 QR 코드 사용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해 ‘제17대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대상을 수상했다.
경산서부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지도교사인 조선순씨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두리 경산서부초 교장은 “미래사회를 위해 전 세계가 관심이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학교 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관련 법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대상 수상을 밑거름 삼아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